그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으면서 내실을 다져온 주체는,
乙未年(16년 2월 초까지)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여 변신을 모색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성과는 대체로 丙申年에 나타나며,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내실보다는 외형 확장에 치중하거나, 과거의 명성에 기대거나, 과대포장되거나,
힘 있는 자에게 의존하거나, 무리하게 대출 등을 받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하는 주체는,
대체로 乙未年에 구조조정 등을 통한 체질 개선을 시도하려 하지 않고,
하더라도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형태에 머문다.
그런 결과, 丙申年에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서야 어쩔 수 없이 변화를 시도한다.
그러나 대체로 도전에 실패하거나, 추진하던 일을 포기하거나,
파산하거나,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병신년에는 기존 세력들의 분열, 그로 인한 각자도생과 합종연횡이 강화될 수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의 분열도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IS도 아마 병신년에 그 뿌리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