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 기념사를 봤다.
그녀의 말솜씨가 유려하지 못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버벅거림이 심하다.
하지만 진짜 신경쓰이는 것은 눈이었다.
눈매가 마치 자다 일어난 것 마냥 게슴츠레하고 힘이 없었다.
기념사를 하는 상황이라면 대단히 긴장하고 각성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눈이 총기를 잃고, 그렇게 맥아리가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관상에서 눈의 총기는 정신능력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아마도 지금 그녀는 이해력이나 판단력 등 전반적인 정신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제정신이 아닌 것이다. 마치 술을 먹었거나, 약에 취한 것과 비슷한 눈의 상태이다.
걱정이다. 우리나라 지도자의 눈의 相이 저렇게 흐리멍텅하다니 말이다.
하여간, 지금 그녀에게 안 좋은 기운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은 것 같다.
부디 그것이 우리나라가 전화위복을 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텐데...
과연 올해 그녀가, 그리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런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