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1969년에 미국은 유인 달착륙에 성공한 것이 사실일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왜 그들은 그 이후에 더 진척된 탐사를 시도하지 않았을까?
그 한 번의 착륙으로 달의 모든 것을 알았기 때문은 절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화성에 대한 유인 탐사를 시도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45년 전에 달착륙을 딱 한 번 시도하고는(그들이 우리게게 보여준 화면 자료가 사실이라면)
이제는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어려울 것이 뻔한 화성 유인 탐사를 시도한다니,
신중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그 사람들이 하는 일치고는 무모하다.
아마도 그들은 향후에도 화성 유인탐사는 시도해도 달 유인탐사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화성 유인탐사 시도를 통해서 쌓인 기술로 달 유인탐사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말이다.
왜냐하면, 1969년의 달 유인탐사가 사실이건, 아니건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기계만 가는 것과 사람이 같이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과의 기술력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